미국 백악관은 오는 10∼11일 예정된 중국과 무역 협상을 앞두고 중국의 양보 없이 미국만 먼저 관세를 내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우리는 중국의 양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이 전날 발표한 영국과 무역 합의에서 10% 기본관세를 유지한 것에 대해 "대통령은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와 무역 협상에서도 10% 기본관세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내가 앞서 대통령과 이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그는 10% 기본관세를 유지하겠다는 게 확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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