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선을 불과 24일 앞둔 10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의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원내 제2당이자 전 여당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 민주적 절차로 뽑힌 대선 후보를 강제로 교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중 김 후보 자격 취소와 한 후보의 입당 및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대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에 전국위원회 의결로 한 후보를 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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