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후보 선출 7일 만인 10일 후보 자격을 잃게 됐다.
김 후보는 경선 때부터 여러 차례 공언해왔던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태도를 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부터 바꾸면서 당 지도부와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었다.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비롯한 '범보수 빅텐트'를 원하는 지지층 여론에 힘입어 김 후보는 결국 경선에서 56.53%의 득표율로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전 대표를 누르고 당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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