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으로 첫 로마 카톨릭 교황에 뽑힌 레오 14세는 선출 다음날인 9일 시스티나 성당에서 행한 첫 미사에서 '"신앙심의 결여와 필사적으로 맞설 것"을 카톨릭 교회에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특히 남미 페루의 빈민 지역에서 20년 넘게 선교 활동과 교직 복무를 했던 새 교황은 이날 설교에서 사람들이 교회보다 '기술, 돈, 성공, 권력 및 쾌락'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첫 미사는 250여 명의 추기경단이 참석한 가운데 행해졌으며 시스티나 성당은 교황 선출의 콘클라베가 진행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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