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백화점·복합쇼핑몰 16곳 식품안심구역 동시 지정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식품안전주간(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 및 사업자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위생등급 업소를 방문해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써준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쇼핑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인만큼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위생·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은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