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해드려요"…'당근' 보고 연락했다가 차량 절도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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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해드려요"…'당근' 보고 연락했다가 차량 절도 '낭패'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당근)에서 무료로 세차해준다는 글을 보고 차량을 맡겼다가 차를 통째로 절도당했다는 신고가 잇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은 최근 당근에서 "무료로 세차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글 게시자에게 연락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글쓴이는 출장 세차 업체를 새로 차려 업체 홍보 차 무료로 세차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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