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탐내는 덴마크의 준자치령 그린란드에 대한 정보 수집을 미국이 강화했다는 월 스트리트 저널(WSJ) 보도와 관련, "동맹국을 상대로 스파이 활동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는 앞서 8일 제니퍼 홀 고드프리 코펜하겐 주재 미국 대사 대행을 외무부로 소환, 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었다.
WSJ은 툴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 휘하의 몇몇 고위 관리들이 정보기관 수장들에게 그린란드의 독립 운동과 미국의 자원 채굴에 대한 여론을 더 자세히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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