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측 이사 3인,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후 '날 선 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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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측 이사 3인,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후 '날 선 공방'(종합)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영풍과 고려아연 측이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재선임을 계기로 9일 날선 공방을 주고 받았다.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 박기덕의 고려아연 대표이사 취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박기덕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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