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도군에 따르면 2020년 12월 이후 매월 평균 58명씩 감소하던 인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9명이 증가하면서 4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4월 말에도 전월 대비 1명이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인구 순증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인구 반등은 진도군이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한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함께 출산·보육,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생활 여건 개선 정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단계별 주거 지원 외에도 농가주택 수리비, 이사비용, 영농·어업 자재,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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