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은) 이미 정당의 기능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후보 선정 과정도 마찬가지”라며 “보수당이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원칙이 하나도 없다.답을 정해놓고 또 국민들께 진지한 사과도 없이 마치 코미디 프로 진행하듯 경선을 진행했다.대선에서 중요한 것은 국가 비전과 정책, 앞으로의 방향성인데 이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정당법과 당헌·당규상 뽑은 후보는 국민의힘이라는 당에서 후보로 인정해 줘야 하는데 또 인정을 안 한다.그리고 임의대로 누군가를 정해 놓고 몰고 가고 있다.그러면 당원의 의사와 당헌·당규상도 무시하는 것이다.도대체 경선을 왜 한 것인가.원칙적이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수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12월 3일부터 지금까지의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저는 국민들께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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