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통신 3사, SKT 해킹 마케팅 자제하는 이유
최근 SK텔레콤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이 마케팅 공세를 자제하며 통신업계 차원에서 위기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SK텔레콤은 2400만명에 달하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유심보호서비스'를 시행하며 보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역시 SK텔레콤에 유심 부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도록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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