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9일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USIM) 정보 해킹사고와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알리는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기 시작했다.
SKT는 이날 발송된 문자를 통해 "19일 오후 11시경 유심 정보 일부의 유출 의심 정황을 발견해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민관합동조사단이 정확한 유출 원인, 규모, 항목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 키 등 유심 관련 정보 4종과 유심 정보 처리 등에 필요한 회사 내부 관리용 정보 21종"이라며, "추후 조사가 완료돼 개인정보 유출 여부가 확인될 경우 정확한 유출 경위, 항목, 추가적인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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