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는 규슈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세우기로 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포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올해 1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와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으나, 실적 부진 영향으로 불과 4개월 만에 건립을 백지화했다.
닛산은 본래 정부 지원금 557억엔(약 5천360억원)을 포함해 1천533억엔(약 1조5천억원)을 배터리 공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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