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역 사회와 '영남 산불 피해' 특별모금…4600만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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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지역 사회와 '영남 산불 피해' 특별모금…4600만원 모여

서울 중구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산불피해 특별모금'으로 4638만7000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에 따르면 중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펼친 이번 특별모금은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진심 어린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었다"라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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