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CC는 내 땅' 7언더파 이예원, 타이틀 방어 '파란불'
오전 티오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1라운드를 마친 이예원은 "코스가 내 경기 스타일과 잘 맞는다"면서 "늘 이곳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자신 있게 경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장타자라고 할 수 없는 이예원은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인 건 맞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면서 "나는 짧은 홀에서는 버디를 노리고 긴 홀에서는 파를 지키는 공략법으로 코스를 요리한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사실 타이틀 방어전에서 잘 친 적이 없었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7언더파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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