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된 아기를 남겨두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다 18세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이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07년 6월 경기 포천 신북면 만세교리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고(故) 강성순 하사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고인의 신원 확인에는 한평생 아버지를 찾고자 했던 외동아들의 애타는 마음과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한 유전자분석관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