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섬처럼 만들겠다" 베컴-네빌, 잉글랜드 4부 살포드 구단주 됐다…"EPL 승격이 최종 목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적인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과 게리 네빌이 잉글랜드 리그 투(4부리그) 소속 구단 살포드 시티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며 구단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 여섯 명이 원래 살포드의 공동 구단주였지만, 이번 인수 과정을 통해 베컴과 네빌이 나머지 지분을 모두 구매했고, 공동 구단주가 됐다.

살포드는 2014년 '클래스 오브 92'의 초기 인수 이후 5시즌 만에 8부 리그에서 4부 리그까지 진출하며 영국 현지 내에서 '논리그의 신화'로 불리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