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2차 세계대전 전승 8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공동 투쟁의 역사를 강조하며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여러 건의 협력 문서를 교환해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앞선 회담을 평가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양국의 우정은 깨질 수 없이 견고하다"며 "시 주석과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전략적 지침을 제공하고 복잡한 국제 정세와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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