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업계가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를 강력히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놨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포드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자동차 빅3를 대표하는 미국자동차정책위원회는 "이번 합의로 인해 미국산 부품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영국산 자동차가 부품 중 절반이 미국산으로 채워져야 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원산지 요건을 준수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빅3) 자동차보다 더 저렴하게 수입될 수 있게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했지만, 자동차에 대한 25% 품목별 관세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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