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상승세를 보이는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1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고 단독 선두로 나선 키스 미첼(미국)과 4타 차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주 전 RBC 헤리티지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한국 선수 최초 시그니처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날 부진해 공동 8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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