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첫날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의 위사히콘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9언더파 61타를 친 선두 키스 미첼(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시그니처 이벤트 첫 톱10 입상은 물론 우승 경쟁에도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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