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암울'한 성적표 받은 카드업계...2분기 실적반등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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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암울'한 성적표 받은 카드업계...2분기 실적반등 '안간힘'

1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카드업계가 성수기인 2분기를 맞아 실적 반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9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적을 공개한 6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의 순이익 합계는 55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550억원) 대비 15.5%(1014억원)가 감소했다.

나아가 하나카드의 경우 연체율이 2.15%까지 치솟았으며 우리카드가 1.87%, KB국민카드가 1.61%를 기록하는 등, 연체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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