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현지시간) 미중간에 고위급 통상 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對)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8일(현지시간) 미중 협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측 당국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인상한 대중국 관세율을 이르면 내주 현재의 145%에서 50∼54% 선으로 낮추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20일 출범 이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125%의 대미 맞불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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