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작품들과 화가들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지난 7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이 시장은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4억5000만 달러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비롯해 앤디 워홀의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연인들’,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등 1억 달러 이상 고가에 거래된 작품들을 보여주며 작가의 예술 철학과 독창성을 조명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작품 ‘알제의 여인들(Version O)’이 2015년 경매에서 약 1억7930만 달러(한화 약 1965억원)에 팔려 공식 경매사상 세번째로 높은 값이란 기록을 남겼다”며 “이는 외젠 들라크루아가 그린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한 것인데도 초고가로 팔린 것은 피카소 특유의 입체주의 화풍으로 그려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우리의 감정과 고통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뭉크 등 표현주의 작가들 작품이 보여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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