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연설에 나선 김 지사는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아시아 지방정부는 탄소중립의 보조자가 아닌 주체로서 국가와 함께 기후 목표 달성에 더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아시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역할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설정 시 지방정부 역할 반영 △지방정부 주도 자체 기후기금 조성 △아시아 지방정부 글로벌 위상 격상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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