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전체망 장애 발생 가능성 때문에 백신 설치를 주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의 가입자 인증 서버(HSS)에 악성 프로그램 방지용 백신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유출 경로가 된 주요 시스템에 악성프로그램 방지를 위한 보안프로그램(백신)이 설치되지 않았던 점을 확인했고,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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