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감전됐었어"…말 남기고 30분 후 쓰러진 정읍 공장 근로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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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감전됐었어"…말 남기고 30분 후 쓰러진 정읍 공장 근로자 '무슨 일?'

8일 오전 9시 7분께 전북 정읍시 영파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40대)씨가 감전됐다.

그는 이날 공장 내 변전실에서 전압 측정 등 검침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감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점검 중 감전을 당해 곧바로 쓰러진 건 아니고 A씨도 일을 마치고 동료에게 '내가 아까 감전당했었다'는 식의 말을 건네기도 했었다"며 "현재까지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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