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여자팀은 9일 모여 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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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여자팀은 9일 모여 담금질 시작

올해 국제대회에 나설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라미레스 감독과 모랄레스 감독은 지난 3월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막판 V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각각 16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팀에는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앞장선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을 비롯해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KB손해보험) 등 기존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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