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다른 지방 거주자들의 제주지역 주택 매매 건수가 지난 2023년 5월 이후 21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3월 제주 주택 통계 및 현황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 649건 중 다른 지방 거주자(외지인) 매입량은 148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호 대비 85.0%나 폭증했다.
올해 외지인의 주택 매입 비율은 1월 458호 중 78호 17.0%, 2월 545호 중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호를 넘어선 103호로 18.9%를 기록한데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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