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원들은 해킹 사태로 통신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고객들의 위약금을 면제할지에 대해 SKT가 여전히 미온적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1위 통신사가 이렇게 큰 대형 사고를 쳐놓고 손실 수천억 원 때문에 위약금 면제를 못 하겠다고 하는데 소탐대실하지 말라"며 "법률 검토를 사유로 드는데, 국민 피해나 국민 정서는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닌 것인가.위약금을 주기가 싫은 것 아닌가"라고 따졌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30일 1차 청문회에서 최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최 회장은 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 때문에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지난 6일 과방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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