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제재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대화 재개를 위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솽 중국 주유엔 부대표는 전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비확산 의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최근 관련 당사국이 대화·접촉을 둘러싸고 일부 적극적(긍정적)인 신호를 발신했다"며 "중국은 당사국들이 기회를 잘 잡고 상호신뢰를 만들어 반도(한반도) 문제가 조기에 대화의 궤도로 돌아오도록 함께 추동하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겅 부대표는 "중국은 일관되게 제재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안보리가 통과시킨 대조선(대북) 결의에는 제재도 포함되지만 정치적 해결과 인도주의적 측면의 부정적 영향 감소 등 내용도 포함된다.어느 것을 선택적으로 집행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