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자원화 속도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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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자원화 속도내나

'제주바다의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이 제주 해안을 급습한 가운데 행정당국이 자원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을 퇴비나 향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량이라도 자원화할 수 있는 구조부터 마련해 점차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면서 "괭생이모자반 등 해조류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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