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실천과제들이 기존 사업 위주로 구성돼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넷제로 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지구 개발에 앞서 LH와 협의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도시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시 환경과 공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과제가 다소 미흡해 보이는데 단순한 걷기행사로 한계가 있는 ‘두발로 데이’ 프로그램을 탄소중립 관련 시민의 다양한 참여 및 정책홍보의 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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