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3연패 도전 경기도, 도교육청-종목단체 갈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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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3연패 도전 경기도, 도교육청-종목단체 갈등 우려

‘꿈나무 스포츠 제전’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전례없던 육상의 사전 경기와 조기 대선 국면 등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과 종목단체간 불협화음이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도교육청과 도종목단체들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체전의 꽃’인 육상 종목이 대회 개막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36개 종목에 867명의 남녀 선수를 파견해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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