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롯데손해보험의 콜옵션 행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법규에 따라 필요사항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서는 "미국 경기침체, 신뢰저하 등으로 초래될 수 있는 글로벌 자금이동, 달러약세 등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장의 작은 변화라도 세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권, 기업들의 자금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일부 취약 중소 금융사의 건전성 문제가 시장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과거 유사사례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F4 중심의 긴밀한 협조체계에 필요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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