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의 대선후보 단일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무소속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1주일 선거운동 뒤 단일화' 제안을 꺼낸 데 대해서는 "그동안 수십 번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즉각 한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약속했다"며 "'약속을 지키라'고 오늘 오후 4시에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먼저 '단일화에 대한 여러 제안을 했지만, 한 후보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만 반복했다'는 김 후보 주장에 대해 "김 후보는 아무런 대안을 갖고 오지 않았다.제가 당에 일임하고 당의 모든 것에 따르고, 단일화되지 않으면 등록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 그 어떤 대안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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