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투표) 첫날 바티칸에서 뜬금없이 갈매기가 '신스틸러'(scene-stealer)에 등극했다.
갈매기들은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할 즈음 모두 자리를 떠났다.
2013년에도 갈매기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의 가장 윗부분에 자리를 잡고 앉아 40분이나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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