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졸업사진 찍다 영산홍 먹은 초등학생들 복통·구토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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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졸업사진 찍다 영산홍 먹은 초등학생들 복통·구토 증세

경기 안성시의 한 공원에서 진달래과에 속하는 꽃인 영산홍을 먹은 초등학생 4명이 복통과 구토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7분께 안성시 옥산동의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로부터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학생 중 2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된 뒤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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