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약 50억 달러 감소한 4,04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8일 "외환보유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외환스왑거래에 따른 일시적 요인과 함께, 1분기 말 특수 요인 소멸로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어든 영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월 말 외환보유액 구성은 유가증권이 3,565억 달러로 전체의 88.1%를 차지했고, 예치금 232억 달러(5.7%), 특별인출권(SDR) 156억 달러(3.9%), 금 47억9,000만 달러(1.2%), IMF 포지션 44억7,000만 달러(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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