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행패' 출동한 경찰 허벅지도 물어뜯어… 50대 남성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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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행패' 출동한 경찰 허벅지도 물어뜯어… 50대 남성 집유

술에 취한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되자 경찰관 허벅지를 물어뜯은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일 상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북구 소재 한 도로에서 '술 취한 남성이 영업을 방해하고 사람을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 당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왼쪽 허벅지 안쪽을 입으로 물어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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