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다.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이 후보는 재판 일정이 대선 이후로 미뤄짐에 따라 재판에 대한 부담을 털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한다고 7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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