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편에 우울증약 탄 소주 먹인 30대 베트남 아내…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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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편에 우울증약 탄 소주 먹인 30대 베트남 아내… 불구속 송치

별거 중인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먹인 베트남 국적의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30분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남편 B씨(62)에게 우울증 약을 소주에 타 먹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이 복용 중이던 우울증 약을 잘게 부숴 가루로 만들었고 냉장고에 있던 소주에 탄 후 B씨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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