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UCL 진출권' 반대한 벵거 전 감독에 '우리만 미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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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UCL 진출권' 반대한 벵거 전 감독에 '우리만 미워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자동 진출'에 반대 의견을 내세운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의견을 반박하고 나섰다.

현행 UEFA 규정으로는 UEL 우승팀은 다음 시즌 UCL 본선 무대에 자동 진출한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게 규정이다.왜 그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지난 시즌에는 EPL 5위 팀이 UCL 본선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부터 가능해진 것"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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