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를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뒤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부담감에서 벗어난 게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한국시간) 대회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때는) 훨씬 더 편한 마음이고, 훨씬 덜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지난 몇 년 동안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을 때처럼 긴장을 많이 하지는 않을 것이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좋은 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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