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액화천연가스(LNG) 대신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조달할 경우 산단 입주기업 삼성전자가 수십조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2030년∼2050년 LNG 발전으로 전력을 조달할 경우 153조 230억원을 지출해야 하지만 태양광·해상풍력·ESS(에너지저장장치)를 조합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으로는 최대 30조5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삼성전자가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 가입을 선언했다며, 용인 산단 LNG 발전소가 배출할 연간 977만톤(t)의 온실가스가 삼성전자의 사업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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