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0억달러 가까이 감소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4000억 달러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거래와 분기말 효과 소멸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에 기인했다”면서 “스왑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이 거래금액만큼 줄어들지만, 만기시 자금이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에 그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중 가장 비중이 큰 유가증권은 3565억달러(88.1%)로 전월보다 50억 3000만달러 줄었고, 예치금은 232억 3000만달러로 9억 3000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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