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수비력으로 무장한 창원 LG가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를 또 무너뜨렸다.
LG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공수에서 분전한 칼 타마요(27점·7리바운드)를 앞세워 76-71로 승리했다.
타마요와 유기상(14점·3점슛 4개)이 6점씩 넣은 LG가 19-15로 1쿼터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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