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 4월 금통위원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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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4월 금통위원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 확인 필요"

기준금리를 동결(연 2.75%)한 지난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숨 고르기' 동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우세했다.

B 금통위원의 경우,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며 "세계경제는 미국 정부의 예상보다 강한 관세정책 추진으로 인해 성장 및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으며,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경제도 소비심리 악화 및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내수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 충격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성장률 전망이 상당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C 위원은 "경기 부진으로 금년도 경제 성장률이 기존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여전히 큰 한미간 금리차, 외환시장의 변동성, 무역협상 전개 과정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주요국의 정책 방향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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