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페르시아만을 아라비아만으로 개명 발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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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페르시아만을 아라비아만으로 개명 발표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미국은 페르시아만을 아라비아만으로 표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 2명이 6일(현지시각) 밝혔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중 이 수로를 아라비아만이라고 부르면서 이란과 논쟁이 벌어졌었다.

미국 내에서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이름을 바꾸라는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한 후 AP는 백악관 행사 대부분에 대한 취재를 금지당하자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으로부터 AP의 취재 접근 권한을 회복시키라는 명령을 받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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