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류 중독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표준화된 전문교육과정의 부재로 인해 일부 치료보호기관 중심으로만 중독 치료가 이루어지고, 치료보호기관 종사자들 간에도 역량 차이가 발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복지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치료보호기관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중독치료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마약류 중독은 예방과 단속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치료·재활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중독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 확보 등 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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